“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 민법 제781조 제1항은 ‘부성 우선주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자녀가 아버지의 성을 우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려면 자녀를 낳기 전일 가능성이 높은 ‘혼인신고 당시’에만 선택할 수 있고, 협의서도 따로 제출해야 한다. 여성을 합법적으로 차별하는 규정이라는 지적이 일었지만 ‘호주제’ 폐지 이후에도 16년째 법은 바뀌지 않고 있다.

“구시대적인 가족 제도에 종점이 찍힐 때가 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 수많은 소수자들을 괴롭혀온 정상가족 프레임에 조금이나마 균열을 내기 위해 ‘부성우선주의’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합니다.”

이 낡은 가족제도에 균열을 내려는 여성이 있다. 이설아(27)씨는 지난 3월 18일 남편 장동현(30)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았다. 민법 제781조 제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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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성 우선주의는 기본권 침해”… 낡은 가족제도 흔드는 94년생 여성

이하나 기자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02 

 

 

“아빠 성 우선주의는 기본권 침해”… 낡은 가족제도 흔드는 94년생 여성 - 여성신문

“자는 부의 성과 본을 따른다.” 민법 제781조 제1항은 ‘부성 우선주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자녀가 아버지의 성을 우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려면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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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선언은 한국에서 미얀마 사태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청년단체다.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민중과 국경을 넘어 연대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퍼뜨리는” 활동을 한다. 2020년 6월 이설아(26), 박도형(23) 공동대표가 창설했다. 이씨는 생업(직장)과 학업(대학원)을 병행하는 활동가다. 박씨는 대학 4학년 재학생이다. 50여 명의 회원도 모두 20대 청년, 학생이다. 단체도 사람도 한창 물오른 나무처럼 생기가 넘친다.

 

210322 한겨레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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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이 미얀마 군부 규탄하는 이유 [이설아·박도형]

조일준 기자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119.html

 

 

한국 청년이 미얀마 군부 규탄하는 이유 [이설아·박도형]

세계시민선언 이설아·박도형 공동대표

h21.hani.co.kr

 

[인터뷰] 이설아 민생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공천 작업을 여전히 진행 중인 당이 있는가 하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는 당도 있다. 지난 20일, 이설아(25)씨가 민생당 비례대표에 입후보했다. 이 후보는 2017년 바른정당에 가입한 뒤 바른미래당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당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대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당 운영위원 및 전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당 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왔던 청년 활동가인 그가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자신을 두고 "학생인권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교육과 공존을 이야기하고 싸워나갈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20200323 오마이뉴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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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국회의원', 영광스러운 타이틀"

오마이뉴스 김민준 시민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5045

 

"'최연소 국회의원', 영광스러운 타이틀"

[인터뷰] 이설아 민생당 비례대표 예비후보

www.ohmynews.com

◇이설아(25)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당직을 맡은 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직접 발언할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었다. 처음 정치를 하고 싶다 생각한 건, 모교에서 일어난 일 때문이었다. 학내 조직이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큰 논란이 됐지만, 학교에서는 징계할 방법이 없다고만 반복했다. 당시 현수막을 기획한 이가 다음해 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하자, 그를 대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성명을 내고 200여명 학생의 서명을 받아 학교에 제출했다. 학교는 프라이버시를 내세워 징계상황을 끝까지 알려주지 않았고, 후보는 자진 사퇴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스템의 작동 결과가 아니라, 학생들의 압박에 의한 것이었다.

당시 학생들이 행동을 했지만 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까. 저는 그 이유를 학교 당국과 학생의 권력 차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은 순간이다. 직접 나가서 이야기한 것들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가져야 하고, 성취를 이룰 수 있어야 비로소 변화는 시작된다. 구성원의 인식을 바꾸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은 국회의원이다. 무엇보다 정치를 바꾸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20190826 한국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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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이 규정한 ‘정치 할 자격’… 그 부당함에 분노하라”

한국일보 이혜미 기자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8201333064437

 

“기득권이 규정한 ‘정치 할 자격’… 그 부당함에 분노하라”

[스타트업! 젊은 정치] <9> 새로운 정치를 만나다

www.hankookilbo.com

 

행사를 기획한 이설아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역시 “정치적 색깔이 다른 5개 정당이 홍콩 문제에 있어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당리당략보다 청년들이 ‘자유와 인권’을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민간의 학생들이 홍콩과의 연대를 부르짖는 상황에 정치권도 응답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91208 광주매일신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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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항쟁에서 5·18 정신을 만나다’ 토론회

광주매일신문 김진수 기자

http://kjdaily.com/article.php?aid=1575776007492967054

 

 

‘홍콩 민주항쟁에서 5·18 정신을 만나다’ 토론회

홍콩 민주항쟁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홍콩 민주항쟁에서 5·18 정신을 만나다’ 토론회가 5일 오후 6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콩 민주항쟁과 우리나라의 5·18 민주화운동이 ‘서로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통분모가 있음을 밝혀내고 홍콩뿐만 아닌 전 국제사회의 ‘자유와 인권’을 수호하기 위한 청년 단위 ‘학생 연대체’의 구성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날 토론회는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kjdaily.com

"이설아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에 찬성하는 청년 세대가 절반가량에 그친다”면서 “젊은 세대에게 통일의 필요성부터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190304 동아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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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홍익인간 이념으로 ‘통일 한반도’ 건설하자”

중앙일보 송홍근 기자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303/94371220/1

 

“3·1운동, 홍익인간 이념으로 ‘통일 한반도’ 건설하자”

26일부터 1일까지 ‘글로벌피스컨벤션 2019’(GPC 2019)가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돼 국제사회 이목이 북핵 문제에 집중된 가운데 세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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